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노희진 회장을 만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0 11:48
조회
2186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노희진 회장은 지난달 18일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사회 및 대의원의 열렬한 환영 속에 취임했다.
노희진 회장은 “안전한 치과의료 환경을 위하여 연구하고 행동하는 학회로 이끌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취임한 노희진 회장의 소감을 들어 봤다. <편집자 주>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노희진 회장
·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회장 취임 소감을 알려 주세요.
2007년 처음 우리학회를 만들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역대회장님들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치과감염관리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고민을 시작하신 선배들의 뒤를 이어 안전한 치과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무거운 사명감으로 임하겠습니다.
· 5대 회장으로 어떤 학회를 만들고 싶은지 알려 주세요.
치과의료현장에서 감염관리는 풀어야할 과제가 많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놓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임상가, 교육자, 그리고 연구자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연구하고 행동하는 학회로 이끌겠습니다.
· 올해 학회 운영에 있어 가장 주안점을 두실 부분은?
치과종사자들에게 치과감염관리에 대하여 알리고, 이를 실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임상현장에 다가가는 활동에 주안점을 둘 계획입니다.
·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는 ‘○○○다’ 라고 한 마디로 표현하신다면?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는 “안전한 치과의료 환경을 지킨다.”
· 회장님의 좌우명이 있으시다면
치과위생사로서 국민의 구강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습니다. 누구나 치과를 안전한 환경으로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그날까지 감염관리는 물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강화해갈 것입니다.
· 취임하자마자 신종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쳐해 있습니다. 임상현장에서 일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염병이 창궐할 때에도 그렇지 않을 때에도 임상현장은 늘 교차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상현장에서 본인의 사명을 다해주시는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감염 병으로부터 환자는 물론 술자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의무와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고 보장 받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